TheSimple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초보 블로거인데요, 흠 노트북으로 사진 올리고 편집하는데 계속 버퍼걸리고 로딩 늦고.. 포기하고 스마트폰으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집에 인터넷의 문제는 아닌거 같고 - 다른 프로그램 돌리는데는 문제가 없거든요. 오직 요 티스토리만 무지 늦네요. 주저리주저리가 길어졌네요. 각설하고. 오늘은 오후내내 햇살이 쨍쨍하더니 퇴근무렵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조금전에서야 그치네요. 집에 돌아와 김치볶음밥을 행복하게 뚝딱해먹고 늘어져 있으려는데 날이 흐리고 바람도 없어서 그런지 냄새가 쉽게 빠지질 않네요. 살짝 무료하기도 하고 남는게 시간인데 싶어 구석에 박아둔 디퓨저 재료들을 주섬주섬 꺼내 봅니다. 지난번에 아마존으로 왕창 주문해둔 유리스프레이 병이예요. 이건 펌프부분 스프링이 ..
드디어 기다리던 위치하젤이 도착했네요. 아마존으로 주문하고 근 한달 걸린거 같네요. 그동안 하나 둘 사 모아둔 에센셜 오일들로 린넨스프레이며 룸스프레이를 만들어 보고 싶었거든요. 사서 쓰려면 이게이게 한두푼이 아닌지라 내 취향에 맞는 향을 이리저리 믹스해 보는 재미와 안전한 재료를 직접 알아보고 구매하니까 원료에 대한 믿음도 생기고. 또 직접 만들어 선물도 하고, 만드는 즐거움에 나누는 즐거움까지. 생각만으로도 행복해 지네요. 완성된 제 첫 룸스프레입니당 우선 재료들부터 한번 살펴볼게요 위치하젤 (보드카로 대체 하셔도 됩니다), 에센셜오일 (취향대로 준비하세요), 정제수 (저는 그냥 수도물 사용했어요), 유리용기, 화장솜 1. 준비된 유리 용기에 정제수를 6부정도 채워주세요. 2. 용기의 나머지 4부는 ..
문득 생각해 봅니다. 인생에 토/일요일이 없었으면 어땠을까하고. 생각만 해도 숨이 턱 막히네요 유난히 업무에 지친 한주가 또 지나갔네요. 새해를 맞은 뒤 새로 찾은 나의 취미 몇가지 사는데 지쳐 주말에는 집에 뻗어 있는게 일이었던 지난해를 돌아보건데집에 그냥 늘어져 있는게 일면 내 일상에 또다른 스트레스를 더한 감도 없지 않은 듯하여 '올 한해는 나도 뭔가 (굳이 생산적이지 않더라고) 해 보고 싶다'라는 강한 욕구가 꿈틀, 그게 무엇이든 그리하여 찾은 올해 첫번째 취미 블로깅 내 일상의 기록을 공개 비공개로 주저리주저리 쓰고 또 나누고다른이들 사는 모습도 듣고 보고 두번째 향제품 만들기 향기나는 제품들을 무지 사랑하다보니 제품구매에 드는 비용이 만만찮고해서왠만한 제품은 만들어 보기로. 디퓨저라든가 향초,..
드디어 초대장을 받고 티스토리人이 되었습니다 초대장 받기에 계속 실패하던 터라 '아, 아닌가벼' 포기하려던 때 따단, 유비냥이님이 보내주신 초대장으로 드디어 나도 티스토리에 나의 작은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네요. 다시한번 유니냥이님께 감사드리고, 혹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이 계시면 유비냥이님의 블로그도 방문해 주시길 권해 봅니당. 이 블로그는 주제에 구애받지않고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 보고 싶네요. 여러 티스토리 이웃님들과도 행복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 이렇게 짧은 블로그 시작글을 마무리해 봅니다